재가복지센터 창업, 어떻게 시작할까?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센터)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방문간호·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수요가 꾸준합니다.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절차와 조건을 정리해봤습니다.

 

 

재가복지센터란?

재가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 설치 신고 및 지정 신청을 완료해야 정식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재가복지센터 창업 절차 요약

① 사무실 준비

• 면적: 최소 16.5㎡(약 5평) 이상
• 권장: 6평 이상
• 임대차계약서 또는 자가 사무실 필요

② 필수 집기 준비

• 컴퓨터, 전화기, 복합기, 책상, 잠금장치 캐비닛 등

③ 설치 신고 및 지정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관련 서류 제출
• 지정심사 통과 후 지정서 발급까지 약 30일 소요

④ 고유번호증 발급 → 통장 개설 → 공인인증서 발급

장기요양기관 설치·지정 안내

노인장기요양보험 공식 포털

 

필수 자격 요건

📌 시설장(센터장) 자격
다음 중 하나 충족 필요

• 사회복지사 1급 또는 2급
• 요양보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로 5년 이상 경력 +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 수료
•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 요양보호사 인력

• 도시지역: 15명 이상
• 농어촌 지역: 5명 이상(읍·면 지역)

제출해야 할 주요 서류

• 재가방문요양기관 설치신고서
• 장기요양기관 지정신청서
•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 운영규정 및 급여제공지침
• 종사자 근로계약서 사본
• 센터장·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등

📌 창업 시 유의사항
- 지역별 지자체마다 사무실 요건과 제출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군·구청 노인복지과에 상담 필수입니다.

 

 

운영 전 준비 사항

• 지정 완료 후, 세무서에서 고유번호증 발급
• 은행에 방문해 기관 명의 통장 개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해 공인인증서 발급

※ 이 절차는 요양보호 급여청구 및 행정처리를 위한 필수 준비입니다.

 

 

재가복지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 허브 역할을 하며, 노인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지금 시점에서 매우 유망한 창업 아이템입니다. 다만 공공기관과의 정밀한 행정 절차가 필요하므로, 처음부터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창업 컨설팅과 서류대행을 병행해도 좋습니다.

 

 

추천 글

치과 건강보험 적용되는 항목 5가지

 

치매 부모 간병비 지원금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