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은 세계 헌혈의 날! 헌혈 상식 정리!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의 날(World Blood Donor Day)'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들의 고귀한 나눔을 기념하는 날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연맹(IFRC) 등이 공동 제정했습니다.

특히, 혈액이 필요한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생명의 자원입니다.
따라서 이 날은 자발적이고 무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참여를 장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헌혈의 날,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

🔹 왜 6월 14일인가요?

→ ABO 혈액형을 발견한 과학자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헌혈과 수혈의 과학적 기반을 만든 인물이에요.

🔹 올해(2025년) 주제는?

→ "Share life, give blood, give plasma" (생명을 나누세요. 헌혈과 혈장 기증으로)
→ 헌혈뿐 아니라 혈장 기증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 어디에서 헌혈할 수 있나요?

•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 헌혈의 집 (전국 130여 곳)
• 헌혈버스(이동식 헌혈차량)
• 전국 대학, 지자체, 기업 등 단체 헌혈 행사

헌혈 가능 시간: 보통 오전 9시 ~ 오후 5~6시

신분증 지참 필수!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 단축돼요.

헌혈장소 찾기 바로가기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날 설명

 

 

 

🙋 자주 묻는 질문(FAQ)

헌혈에 처음 참여하려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을 아래에서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1. 헌혈은 몇 살부터 가능한가요?

헌혈은 만 16세부터 만 69세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체중이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하며, 헌혈 당일 건강 상태도 양호해야 합니다.

2. 얼마나 자주 헌혈할 수 있나요?

헌혈의 종류에 따라 간격이 다릅니다.
전혈 헌혈은 남성은 2개월, 여성은 4개월 간격으로 가능하며, 혈장이나 혈소판 헌혈은 더 짧은 주기로 할 수 있어요.
단, 연간 최대 허용 횟수는 헌혈 종류에 따라 다르니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3. 헌혈하면 건강에 해롭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지만, 헌혈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만 참여하도록 되어 있고, 일정량만 채혈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헌혈을 통해 간단한 건강검진 효과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죠.

4.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는데 헌혈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 후 48시간이 지나고 이상 반응이 없을 경우, 헌혈이 가능합니다. 단, 고열이나 통증, 두드러기 등 이상 증상이 있었다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참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마무리

헌혈은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인도적인 생명 나눔입니다.
한 사람의 헌혈이 최대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가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의 날,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버스에서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세요.
지금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생애 가장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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